서울전 무승 기록 깬 전북, 서울 원정 무승 기록도 깰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27 14: 44

전북 현대의 FC 서울전 기록 깨기가 원정경기서도 통할까?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의 도전이 계속된다. 전북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서울과 원정경기에 9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전북은 최근 8경기서 6승 2무로 상승세를 질주, 리그 2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서울도 만만치 않다. 비록 지난 경남 FC전에서 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최근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를 달리고 있는 것은 전북과 마찬가지다. 특히 홈에서는 최근 8연승을 달리며 홈 연승 질주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선두 포항 스틸러스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하고 있는 전북은 서울을 잡아야만 더욱 쫓아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강희 감독은 "무승부는 패배나 마찬가지"라며 전북의 '닥공(닥치고 공격)'을 한층 더 끌어 올려 공격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걸림돌이 있다. 전북은 서울 원정에서 좋은 기억이 없다.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전북으로서는 그 기억을 지워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3무 4패로 부진하다가 지난 5월 5일 홈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
당시 주인공은 이승기였다. 이승기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해 무승 기록 격파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한 이승기는 서울전 무승의 아픈 기억이 전혀 없어 자신감이 넘쳤다. 이승기는 이번 서울 원정에서도 자신감을 이어가려고 한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며 골감각을 끌어 올린 상태다.
이승기를 도울 든든한 지원군도 있다.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는 레오나르도는 최근 4경기서 모두 도움을 올린 것. 레오나르도는 4경기서 5도움을 올려 전북의 무패 행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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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레오나르도 /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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