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 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뜨거운 안녕’의 일본 프로모션에 참여, 큰 인기를 과시했다.
이홍기는 지난 26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배우 마동석, 임원희, 백진희, 전민서 등 주연 배우들과 '뜨거운 안녕'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홍기는 ‘뜨거운 안녕’ 일본판 엔딩곡으로 실렸던 자작곡 ‘오렌지색 하늘’을 비롯해 OST ‘굿바이(GOODBYE)’, ‘점프(JUMP)’ 어쿠스틱 버전, 영화 속에서 불러 화제를 모은 ‘그대와 영원히’ 등 네곡을 열창했다.

특히 영화 속 밴드 ‘불사조’(이홍기, 마동석, 임원희, 백진희, 전민서)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무대 매너로 객석을 압도해 큰 환호를 받았다.
더불어 무대 도중 FT아일랜드 멤버들이 보내온 깜짝 영상 메시지가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홍기를 응원,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는 다음달 1일 2013 인천한류관광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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