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승리, 일본 스캔들 입열었다..“대중이 날 어른으로 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8 00: 07

빅뱅 멤버 승리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일본발 스캔들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
승리는 27일 방송된 SBS 토크쇼 ‘화신’에서 일본에서 불거진 대형 스캔들에 대해 “스캔들에 대해 대중에게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일단 아이돌인데 그런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는 게 이례적이다”면서 “내가 실렸던 잡지가 유명한 잡지다. 웬만한 유명인 아니면 실리지도 않는다”고 재치를 발휘했다.

승리는 “내 첫 스캔들이었는데 어마어마했다”면서 “그 스캔들로 인해 대중이 비로소 나를 어른으로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잡지에 실린 것이라서 일주일 전에 알았다”면서 스캔들이 불거지기 전에 미리 알았다고 털어놨다. 승리는 일본 잡지를 통해 한 여성에 의해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이 폭로된 바 있다.
한편 이날 ‘화신’은 ‘더 화신 라이브’라는 특집으로 빅뱅 승리, 클라라, 김준호, 김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연예인의 답은 국민에게 있다’는 주제로 편집 없는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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