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승리 “전 여친, 日 스캔들 이후 문자 왔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8 00: 16

빅뱅 멤버 승리가 일본에서 불거진 스캔들 이후로 전 여자친구로부터 문자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승리는 27일 방송된 SBS 토크쇼 ‘화신’에서 “일본에서 스캔들이 불거진 후 전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왔다”면서 “그분이 ‘너 원래 안 그러잖아’라고 말했다”면서 간접적으로 일본 잡지에서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승리는 “일단 아이돌인데 그런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는 게 이례적이다”면서 “내가 실렸던 잡지가 유명한 잡지다. 웬만한 유명인 아니면 실리지도 않는다”고 일본에서 한 여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폭로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승리는 “내 첫 스캔들이었는데 어마어마했다”면서 “그 스캔들로 인해 대중이 비로소 나를 어른으로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잡지에 실린 것이라서 일주일 전에 알았다”면서 스캔들이 불거지기 전에 미리 알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화신’은 ‘더 화신 라이브’라는 특집으로 빅뱅 승리, 클라라, 김준호, 김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연예인의 답은 국민에게 있다’는 주제로 편집 없는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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