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개봉 6일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전국 관객 12만 46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2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31만4909명이다.
박스오피스에 여전히 한국 영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나우 유 씨 미’는 TOP5 중에서 유일한 할리우드 영화로 정상을 향해 질주 중이다. ‘숨바꼭질’이 12만 275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나우 유 씨 미’가 2000여 명 차이로 뒤를 바짝 좇았다.

영화는 3초만에 프랑스 은행을 턴 마술사 포 호스맨이 FBI의 추적을 받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현란한 마술 세계가 화려하게 펼쳐져 시각적 쾌감이 좋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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