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덕희, 캐다나 오픈 Jr 챔피언십 남자 복식 8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28 07: 46

테니스 유망주 정현(17, 삼일공고)-이덕희(15,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 조가 캐나다 오픈 주니어 챔피언십 남자 복식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이덕희 듀오는 27일(현지시간) 캐나다 레팡티니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16강전서 일본의 유스케 타카하시-줌페이 야마사키 조를 세트스코어 2-0(6-0, 7-5)으로 물리쳤다.
정현-이덕희 조는 복식 시드 3번을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전서 첫 승을 따냈다. 이덕희는 "오늘 경기도 이겨서 기쁘다. 복식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일 단식 16강전서도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덕희는 한국시간으로 28일 밤 요시히토 니시오카(17, 일본)와 단식 16강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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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위)-이덕희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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