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날 떠나 프랑스로 복귀? 생테티엔 '관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28 10: 09

박주영(28)이 아스날을 떠나 프랑스 리그로 복귀할까.
프랑스의 스포츠 온라인 매체인 레 토크쇼 스테파노이스가 박주영의 복귀를 점쳤다. 레 토크쇼 스테파노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생테티엔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생테티엔이 박주영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 토크쇼 스테파노이스는 "‘생테티엔은 박주영이 리그1 AS모나코에서 뛴 지난 3시즌 동안 103경기에 출전, 26골을 기록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아스날 이적 후 셀타 비고(스페인)로 임대되는 등 고생을 겪은 박주영이 생테티엔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리그1의 생테티엔은 주 공격수인 브란당(33, 브라질)의 뒤를 받쳐줄 신예 이드리스 사디(21, 프랑스)가 부진하면서 박주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소화해야하는 만큼 공격자원의 보강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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