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외국인 선수 플라타(23)가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주말 열린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을 28일 발표했다. 연맹은 24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1도움을 올린 대전의 플라타를 뽑았다며, "변화무쌍한 움직임과 지속적인 2선 침투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다"고 평했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이승기(전북)과 황진성(포항)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플라타와 산토스(수원), 정석화(부산), 김철호(성남)이 뽑혔다. 수비진에는 이재명과 윌킨슨(이상 전북), 이정호(부산), 박진호(성남)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무실점 선방한 경남의 백민철이 됐다.

베스트팀은 9.4점을 받은 포항, 베스트 매치는 대전과 강원의 경기(2-0 대전 승)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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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