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페더러, US 오픈 2회전 안착(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28 13: 36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7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첫 경기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페더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서 그레가 제미야(슬로베니아, 62위)를 3-0(6-3, 6-2, 7-5)으로 가볍에 따돌리고 64강에 안착했다.
페더러의 2회전 상대는 카를로스 베를로크(아르헨티나, 48위)다. 페더러는 이날 서브 에이스 12개를 성공시키며 1시간 30여 분 만에 승리를 낚았다.

조코비치는 리카르다스 베란키스(리투아니아, 112위)를 3-0(6-1, 6-2, 6-2)으로 가볍게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1시간 20여 분 만에 완승을 거둔 조코비치는 2회전서 베냐민 베커(독일, 87위)를 상대한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가 다이나 피젠마이어(독일, 99위)에게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선보이며 2-0(6-0, 6-0)으로 완승했다.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8위)도 돤잉잉(중국, 133위)을 2-0(6-2, 7-5)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10위)는 도이 미사키(일본, 92위)를 2-1(6-2, 3-6, 6-1)로 돌려세우고 2회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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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위)-조코비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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