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린, KLPGA 무안CC컵 12언더파 132타 생애 첫 우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8.29 02: 05

 강예린(19, 넵스)이 선두자리를 지켜내며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예린은 28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 6,422야드)에서 열린 ‘KLPGA 2013 무안CC컵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5000만 원, 우승상금 1000만 원) 마지막 날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4-68)로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전날 선두로 경기를 마친 강예린은 이날 보기 2개를 기록했으나 버디 6개로 김도연(18, 부산진여고3)을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강예린은 경기 후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내년 정규투어 시드 획득이 중요하기 때문에, 드림투어 상금순위 3위권 확보가 유일한 목표였다. 조금 더 목표에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우승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대 선수에 신경 쓰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했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앞으로 마음 편하게 내 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강예린은 “항상 지켜봐 주시는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에게 감사한다. 스윙 교정부터 멘털까지 지도해주시는 박원 원장님, 후원사 넵스의 박용욱 회장님, 정해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MFS골프의 전재홍 대표님과 벨라스톤 골프장의 조창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예린은 “아마추어 시절 두 번 우승한 적이 있지만, 항상 역전 우승이었다. 이렇게 선두를 지켜낸 건 처음이다. 그래서 더 기쁘다”며, “남은 드림투어 4개 차전에서 꾸준히 톱10에 진입하겠다. 우승도 한 번 더 하고 싶다. 그리고 좀 더 여유를 갖고 웃으면서 밝은 모습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황지애(20, 볼빅)가 10언더파 134타로 3위에 올랐고 지난 10차전 우승자 김혜진(18, 청원사파고3)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무안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되며, ‘KLPGA 2013 무안CC컵 드림투어 12차전’은 오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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