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진출할 32개팀이 모두 가려졌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다섯 자리에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빅토리아 플젠(체코)이 합류했다. AC밀란은 박지성이 뛰고 있는 아인트호벤(네덜란드)에 패배를 안기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진출을 확정지었고, 레알 소시에다드 역시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카를로스 벨라의 멀티골에 힘입어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2-0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셀틱은 역전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샤흐타르 카라간디(카자흐스탄)와 원정 1차전에서 0-2로 패하며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던 셀틱은 홈 2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합계 3-2로 역전,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제니트는 1, 2차전에서 각각 4골씩을 터뜨려 합계 8-3의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플젠은 1차전 4-1 승리의 기세를 몰아 마리보르(슬로베니아)에 2차전서도 1-0 승리를 거두며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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