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김영석, 캐나다 오픈 Jr 챔피언십 男 단식 3회전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29 09: 17

윔블던주니어대회 준우승자인 정현(17, 삼일공고-삼성증권후원)과 유망주 김영석(마포고)이 캐나다 오픈 주니어 챔피언십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이덕희(15, 제천동중,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는 4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회전에서 덴마크의 소엔데가르드 시몬프라이스를 맞이해 세트스코어 2-0(6-3, 6-1)으로 가볍게 이기고 3회전에 올랐다. 한국 주니어팀의 맏형 김영석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유스케 다카하시(일본)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2-1(1-6 ,6-2, 6-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3회전에 안착했다.
반면 이덕희는 1회전 부전승 뒤 2회전서 호주의 해리 보루치엘을 2-0(6-3, 6-4)으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으나 대회 우승 후보 요시히토 니시오카(일본)에게 0-2(2-6, 2-6)로 패했다.

이덕희가 상대했던 니시오카는 이번 대회 참가 직전 미국 컬리지 파크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하드 코트 챔피언십(Grade 1)에서 단, 본식을 모두 제패한 강력한 상대였다.
이덕희는 "분위기를 바꿀 만한 기회가 몇 번 왔지만 살리지 못했다. 니시오카는 움직임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서 비록 졌지만 뛰어난 선수와 경기를 치르면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복식이 남았다. 복식 경기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과 이덕희는 이날 남자 복식 8강전서 하파엘 마토스(17, 브라질)-엘리아스 이머(17, 스웨덴) 조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가볍게 물리치며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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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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