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프-볼 메달 획득 실패한 손연재, 30일 곤봉-리본서 재도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29 09: 59

[OSEN=이슈팀] 손연재(19, 연세대)가 올 시즌 첫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재도전한다.
손연재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선 첫날 후프(17.158점) 볼(16.685점)을 기록, 각각 7위에 올라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후프 종목에서는 안나 리자트디노바(18.266점, 우크라이나)가, 볼 종목에서는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18.516점)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8명의 결선 진출자 중 7번째로 매트에 등장해 자신의 연기곡인 투란도트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 중간 잔 실수가 몇 차례 있었고 연기 초반과 중반 연이어 후프를 조금씩 놓치면서 감점의 요인이 됐다. 올 시즌 후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손연재였지만 세계선수권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아쉽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볼에서도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손연재는 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하는 등 7위에 머물며 유럽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보였던 손연재이기에 종목별 결선 볼에서 범한 실수가 뼈아팠다.
손연재는 30일 곤봉과 리본에서 메달에 재도전한다. 손연재는 곤봉과 리본 종목에서 결선에 오를 시 30일 새벽 1시 10분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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