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별명, "쉬운남자부터 새우과자까지 다양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9 10: 35

[OSEN=방송연예팀] 배우 소지섭의 다양한 별명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 중인 소지섭과 공효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소지섭은 공효진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며 칭찬했다. 이에 공효진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보다"라며 "(소지섭)별명도 쉬운 남자다. 오빠가 놀리기가 쉽다"라고 말해 소지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소지섭은 "내가 별명이 많더라"라며 "모태솔로, 방공허그, 쉬운 남자, 새우과자 등등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 드라마 속 주중원 캐릭터에 빗댄 별명인 것.
방송 후 네티즌들은 "소지섭은 별명도 귀엽네", "새우과자란 별명이 소지섭의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호흡이 평소에도 좋아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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