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19, 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예선에서 6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3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 둘째날 개인종합예선 곤봉 종목에서 17.300점, 리본 종목에서 16.108점을 받았다.
이로써 네 개 종목을 모두 마친 손연재는 14위에 처져 종목별 결선(상위 8위) 진출에 실패한 리본을 제외하고 3개 종목 모두 결선에 올랐다. 또한 전날 후프 17.550점, 볼 17.400점을 더해 3종목 합계 52.250점을 기록해 6위에 올라 결선 A그룹(1~12위)에서 메달을 다투게 됐다. 세계선수권대회는 가장 낮은 종목 점수를 제외하고 3종목 점수 합산만 총점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리본 점수가 제외됐다.

개인종합 1위는 마르가리타 마문(18, 러시아)이 총점 55.149점(후프 18.300점, 볼 18.333점, 곤봉 18.350점, 리본, 18.466점)으로 앞섰고, 러시아의 신예 야나 쿠드랍체바(16)가 총점 55.016점(후프 18.316점, 볼 18.266점, 곤봉 18.300점, 리본 18.40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안나 리자트디노바(20, 우크라이나)는 54.450점(후프 18.250점, 볼 18.000점, 곤봉 18.200점, 리본 17.75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30일 오전 종목별 결선 곤봉을 연기한 후 30일 오후 개인종합결선에서 메달 획득을 위한 마지막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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