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 UCL서 맨유와 맞대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30 01: 36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 UCL 무대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레버쿠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조추첨식에서 A조에 배정됐다.  맨체스터 시티(영국), 아약스(네덜란드), FC 바젤(스위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갈라타사라이(터키) 그리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함께 분데스리가 대표로 3번포트에 배정됐던 레버쿠젠은 마이클 오웬의 손에 4번째로 뽑힌 뒤 바로 A조로 배정 받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샤흐타르 돈네츠크 그리고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와 함께 UCL 조별리그를 펼치게 됐다. 결국 손흥민은 가가와 신지와 함께 UCL 무대서 한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최근 레버쿠젠은 상승세다. 손흥민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활발한 몸놀림을 보이며 팀의 4-2 대승에 기여했다. 손흥민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87분간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비며 승리를 도왔다. 독일 빌트는 키슬링과 샘(이상 1점)에 이어 손흥민과 라스 벤더, 곤살로 카스트로에게 양 팀 통틀어 3번째로 높은 평점 2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의 활약이 그만큼 인상 깊었다는 뜻이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은 승점 9점으로 우승후보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나란히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다. 분데스리가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는 만큼 손흥민에게 유럽무대서의 활약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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