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비극 절정에도 시청률 꼴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30 07: 28

KBS 2TV 수목 드라마 '칼과 꽃'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칼과 꽃'은 전국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0%)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꼴찌다.
종영을 단 2회 앞둔 '칼과 꽃'은 비극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지만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쓸쓸한 퇴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를 위해 살아온 무영(김옥빈 분)이 연개소문(최민수 분)을 죽이려 했지만 연충(엄태웅 분)의 애원으로 중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과 MBC '투윅스'는 각각 17.8%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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