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 11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준폰 '넥서스4'의 가격을 10만원 내렸다.
30일 한국 구글플레이 공식홈페이지에 "최첨단 하드웨어와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만나세요"라며 '넥서스4'의 가격인하를 알렸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넥서스4'는 가격을 10만원 내려, 8GB는 29만 9000원에, 16GB는 35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구글은 해외에서도 '넥서스4'의 가격을 100달러(약 11만원)내려 8GB 16GB 모델을 각각 199달러(약 22만원) 249달러(약 28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넥서스4'는 지난해 11월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준폰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LG전자가 제작했으며 1.5㎓ 쿼드코어 프로세서, 4.7인치 대화면 LCD 디스플레이, 2기가바이트 램,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당시 최신 사양이었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돼, 연일 품절현상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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