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니마또내마또', "소스가 입맛 끌어당겨"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8.30 11: 07

[OSEN=이슈팀] 김영희의 '니마또 내마또'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개그우먼 김영희가 제안한 야식 '니마또 내마또'가 49호 야간 메뉴에 등극했다.
'니마또 내마또'는 냉동 핫도그를 썰어 달걀물을 입힌 뒤 프라이팬에 구워 준비하면 된다. 포인트는 소스로 고추장과 케첩, 딸기잼을 같은 비율로 섞어 독특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고춧가루를 추가해 매운 맛을 더하는 것도 비법 중 하나다.

'니마또 내마또'를 맛본 '해피투게더' 출연진은 소스의 맛이 서로 섞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도 그 맛이 독특해 입맛을 끌어당기기도 한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반응 탓에 '니마또 내마또'는 4표를 얻어 '해피투게더' 사상 최저 득표로 야간 메뉴에 턱걸이 등극했다.
네티즌들은 "쉽게 해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인데 소스가 좀 그렇네", "저 소스 과연 맛있을까", "그래도 나는 해먹어 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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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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