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지난 2분기 해외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0일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을 발표했다. 사용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4∼6월 내국인이 외국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25억3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했다. 종전 최대 기록인 지난해 4분기 25억2000만달러를 초과한 금액으로 올해 1분기 24억8000만달러보다 1.6% 증가했다.
해외여행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지급총액은 전분기보다 2억3000만달러(4.4%) 감소했다. 출국자수도 22만명(5.9%) 줄어든 350만명이다. 1인당 카드사용금액도 436달러로 전분기 대비 4달러(0.8%) 줄었다. 통계작성 이래 최저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해외출국자가 1분기보다 줄어들어 해외여행 지급액은 감소했지만 카드 사용 비중이 커지면서 카드 사용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분기 여행지급 총액(49억6000만달러) 중 카드 결제액 비율은 5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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