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이 시청률 하락세에도 금요일 예능 정상을 지켰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시청률은 13.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5.5%에 비해 1.7%P 하락한 수치다.
17%대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던 ‘정글의 법칙’은 최근 들어 시청률이 하락, 13%대까지 떨어진 상황이지만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김병만과 ‘정글의 법칙’ 팀이 함께 준비해 온 ‘벨리즈 그레이트 블루홀 스카이다이빙 도전’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8.2%, MBC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는 7.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kangsj@osen.co.kr
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