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수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31 08: 36

영화 '엘리시움'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엘리시움'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14만 3,10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7만 7,75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당일 1위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이틀째 그 자리를 지켜낸 것.. 하지만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하 '나우유씨미')'가 격차를 좁히며 바짝 추격해오고 있는 가운데 실시간 예매율까지 '나우유씨미'에게 내주면서 과연 1위 자리를 계속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엘리시움'은 2154년 호화로운 우주 정거장 엘리시움에 사는 코디네이터스 계급과 황폐해진 지구에 사는 하층민 사이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나우유씨미'가 지난 30일 하루 동안 13만 3,61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6만 3,08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숨바꼭질'이 30일 하루 동안 11만 7,23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65만 1,930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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