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 2골 1도움-테베스 쐐기골' 유벤투스, 라치오 4-1 완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01 06: 01

아르투로 비달이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유벤투스가 라치오를 완파하고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유벤투스는 1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 홈경기서 라치오를 4-1로 대파했다.
유벤투스는 미르코 부치니치와 카를로스 테베스를 비롯해 비달, 폴 포그바 등을 선발 출격시켰다. 반면 라치오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필두로 유벤투스에 맞섰다.

유벤투스는 전반 14분 비달이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작렬했다. 전반 27분 선제골 주인공인 비달이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한 번 라치오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치오도 1분 뒤 클로제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유벤투스는 후반 4분 부치니치가 보누치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각도에서 오른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3분엔 테베스가 비달의 패스를 쐐기골로 연결시키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dolyng@osen.co.kr
비달.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