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 개봉 2주차 흥행 1위..극장가 다크호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02 07: 34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지난 주말 동안 62만 관객을 모으며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에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 동안 관객 62만6867명을 모으며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15만 6328명으로 이는 개봉 11일 만에 거둬들인 성적이다.
‘나우 유 씨 미’는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2위로 진입한 뒤 2주차에 들어 오히려 힘을 발휘하는 중이다. 그간 박스오피스를 주름잡던 ‘숨바꼭질’, ‘감기’를 누른 것은 물론 새로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엘리시움’, ‘잡스’를 제압하고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영화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이 은행을 턴 뒤 FBI의 추적을 받는 과정을 마술과 접목해 화려하게 그렸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57만3387명의 관객을 동원한 ‘엘리시움’이, 3위는 56만3251명의 ‘숨바꼭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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