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버라이어티 제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02 07: 33

KBS 2TV 공개코미디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7.3%포인트 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을 통틀어 정상의 기록이다. 4주간 큰 변동없이 시청률 17%대를 유지하며 안정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기 코너 '전국구',  '현대레알사전'이 마지막 전파를 탔다. 인기 장수 코너도 웃음 코드가 지루해지면 예외없이 폐지되는 '개콘'의 정신이 이 프로그램 인기를 안정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아빠!어디가'와 '진짜사나이'로 구성된 MBC '일밤'은 16.9%, '맘마미아'와 '1박 2일'로 구성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6.9%, '맨발의 친구들'과 '런닝맨'으로 짜여진 SBS '일요일이 좋다'는 8.5%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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