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펑크 밴드이자 프로야구 테마송 '치고 달려라' 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밴드 타카피가 불독맨션의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10월 4년만의 정규 6집을 들고 컴백한다.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함께 국내 3대 펑크밴드의 하나인 타카피는 대중적인 친근한 멜로디에 강렬한 펑크 사운드를 지향하는 밴드로 5장의 정규 음반과 여러 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해 왔으며 프로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치고 달려라'라는 노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파 밴드다.
리더인 김재국에 의해 자체 레이블로 활동하던 타카피는 현 소속사 대표는 물론 불독맨션의 이한철과의 오랜 친분으로 이번에 계약하게 됐다는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음악에만 몰두해 좋은 음반과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친숙한 밴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타카피는 현재 막바지 음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정규 6집은 오는 10월 중순께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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