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성유리, "예능 라이벌은 수지..굉장히 거슬려" 너스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03 00: 11

MC 성유리가 자신의 예능 라이벌로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를 꼽았다.
성유리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골프 선수 박인비와 대화를 하던 중 "예능에서 라이벌은 누구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대해 "남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수지다. 굉장히 거슬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수지라면 얘기를 안하겠다", 김제동은 "난 네 말이 거슬린다"라고 말했고 성유리는 "내가 곧 따라갈거야 수지"라며 각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인비는 남녀 프로 골프 사상 세계 최초로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세계 랭킹 1위의 골프 선수로 26세의 나이에 LPGA 메이저 대회 3연승을 이뤄내며 세계 골프 역사상 63년 만의 대기록을 성공시켜 화제가 됐다.   
eujenej@osen.co.kr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