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밝힌 가장 최근의 연애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03 02: 21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공익근무 기간 중 좋아했던 여성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3일 오전 MBC 표준FM ‘심심타파’에 게스트로 출연, 더욱 강력해진 입담을 뽐내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날 김희철은 ‘가장 최근의 연애’를 묻는 신동의 질문에 “우와 정말 (질문이) 세다. 신동이 여자친구가 있고 공개연애를 하니까 나한테 이런 질문을 하는 거다”고 툴툴거렸다.

이에 신동이 “그럼 질문을 바꾸겠다. 연예인이 된 후 연애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김희철은 “2년의 공익근무 기간 중에 좋아해본 이성은 당연히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희철은 아이돌의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그는 “우리의 연애가 죄는 아니지만 팬들이 알게 되면 속상해하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하지만 신동은 연애를 하면서 일의 능률이 많이 늘었고 팀원과 이야기하는 시간도 많아졌다”고 아이돌 연애의 긍정적인 모습을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신동의 결혼을 적극 찬성했다는 김희철. 그는 마지막으로 신동에게 “근데 결혼은 언제해요. 결혼식 여기서 하면 안 되요?”라고 반문해 신동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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