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추신수(31)가 시즌 19호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2-0으로 앞선 2회 1사 2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의 2구째 91마일 커터를 잡아 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추신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는 3회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