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정, 영화 '모범생' 출연...전교 1등 役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03 07: 34

배우 송민정이 영화 ‘모범생’(감독 노홍식)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같이 밝히며 송민정이 극중에서 전교 1등 모범생 고은별 역을 연기한다고 소개했다.
‘모범생’은 거리에 내몰린 10대 청소년들에게 검은 손을 내미는 냉혹한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은 영화로,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판 ‘도가니’로 불렸다.

연출을 맡은 노홍식 감독은 “송민정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이기에 고은별 역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송민정은 “시나리오가 흥미로웠고, 노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범생’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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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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