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막강한 음원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일 정오 정규2집 수록곡 5곡을 공개한 그는 3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8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 하고 있다.
'니가 뭔데'는 멜론, 올레뮤직에서, '블랙'은 나머지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 곡 모두 사랑받고 있다. 지난 2일 차트 상위권에 줄세우기 현상을 보였던 수록곡 중 일부도 10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멜론에선 '블랙'이 3위, '쿠데타'가 7위, 'R.O.D'가 10위에 올라있으며, 엠넷에서는 '니가 뭔데'가 2위, '쿠데타'가 3위, 'ROD'가 5위, '늴리리야'가 7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일 컴백한 카라도 상승세를 탔다. 지드래곤의 줄세우기에 이어 7~8위권을 기록 중이던 신곡 '숙녀가 못돼'는 멜론에서 4위, 엠넷에서 6위, 벅스에서 3위 등 순위가 오르고 있다. 그외 윤미래가 부른 SBS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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