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토크쇼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가 생방송 형식으로 전격 개편한다.
SBS는 3일 "'화신'의 특집 생방송 형식을 전면적으로 보완, 강화해 고정 생방송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어 "게스트는 생방송의 묘미를 최고조로 살릴 인물들로 섭외할 예정이다. 내용 또한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 등 MC들이 생방송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화신'은 이날부터 10일, 17일 3주 동안 기존 녹화 분을 방송한 뒤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생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
한편 '화신'은 지난달 27일 특집 '더 화신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100% 리얼 생방송 예능 토크쇼에 도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은 시간 분배와 진행 등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