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KBS '1박2일'로 인연을 맺었던 나영석 PD와 또 한번 손 잡는다.
tvN '꽃보다 할배'와 함께 준비 중인 배낭여행 2탄 시리즈에서다. 이르면 오는 10월, 늦어도 11월경 출격할 이 프로그램은 이승기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직 어디로 어떻게 떠날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승기 외에도 몇몇 사람과 함께 배낭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승기의 한 관계자는 3일 OSEN에 "아직 구체적인 걸 정하진 않았지만,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2탄에 참여하기로 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이승기가 예능에서 큰 인기를 얻어온만큼 여러 러브콜이 쏟아졌지만, 이승기가 나PD와 또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어했다는 후문이다.
아직 하반기 활동 계획이 정확히 나오진 않은 상태. 드라마는 상반기에 MBC '구가의서'에 출연해 또 할 가능성이 크지 않고, 신곡 발표는 싱글 형태로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승기의 '메인' 활동은 배낭여행 2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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