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아들을 방송에서 처음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는 '사랑과 우정사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양동근은 "누가 내가 아역 때 연기했던 사진에 아들 얼굴을 합성해놨는데 똑같더라"라며 "태어나기 전에는 걱정이었는데 나오니까 축복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나를 위해서만 살았다. 결혼하면 내 시간을 잃어서 내 계발을 못하면 어떻게 하지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내와 아이를 위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당연해지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양동근은 "아기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데 밤에 아내가 아기 때문에 못자니까 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기한테 우유를 먹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화신'에는 정준, 양동근, 오윤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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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