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가 월화드라마 1위의 자리를 지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굿닥터'10회 전국기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9회 방송분(17.4%) 보다 1.0%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로 굳건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굿닥터'는 첫 방송이 된 이후부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6회 방송분(19.0%)이 정점을 찍은 뒤 20%의 눈앞에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월화드라마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굿닥터'가 20%의 벽을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굿닥터'에서는 배우 류덕환과 곽지민이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빛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황금의 제국', MBC '불의 여신 정이'는 각각 10.6%,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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