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종편 '유자식상팔자'에도 잡혔다..시청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04 07: 42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가 결국 종편 예능에도 뒤쳐지고 말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화신'은 전국기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4.5%에 비해 0.7%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꼴찌의 성적이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7.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MBC 'PD수첩'은 4.1%를 나타냈다.

더욱 주목해야 할 부분은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도 잡혔다는 것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는 이날 4.107% 시청률을 기록, '화신'에 약 0.3%P 앞섰다.
앞으로 생방송 체제로 전환될 '화신'이 절치부심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는 정준, 양동근, 오윤아,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이소정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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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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