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격년으로 개최하는 가요제에 유명 가수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관심을 끈다.
3일 MBC에 따르면 4일 진행되는 가요제 녹화에는 가수 지드래곤, 보아, 유희열 등이 참여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무대를 꾸민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가요제에 참여한 가운데, 2회 연속 ‘무한도전’ 멤버들과 무대를 꾸미게 됐다. 보아의 경우 가요제를 통해 ‘무한도전’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는 가수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을 모은다. 유희열은 ‘무한도전’에서 자주 언급됐지만,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 이번 가요제가 처음이다.

이날 진행되는 녹화는 이달 중순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그동안 2년에 한번씩 가요제를 개최했다. 2007년 7월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7월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가 열렸다. 이후 2011년 6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요제를 개최하며 2년에 한번씩 신곡을 발표하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가요제로 감동과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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