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하던 애플의 ‘아이폰5’ 차기작 ‘아이폰5S’의 발표 날짜가 확정됐다. 그 동안 알려졌던 대로 오는 10일(현지시간)에 ‘아이폰5S’의 베일이 벗겨진다.
4일(한국시간) 해외 주요 언론들은 매체의 성격에 상관없이 모두 애플 ‘아이폰5S’의 공식행사 초청장이 발송됐음을 알렸다.
형형색색의 작은 동그라미들이 도배된 초청장은 그 한가운데 하얀색의 애플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있다. 그리고 그 바로 아래 ‘이것이 모든 이들의 하루를 빛나게 한다(This should brighten everyone’s day)’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대부분의 해외 언론들은 적혀있는 문구와 여러 색깔들로 화려한 초대장을 가리키며 ‘아이폰5S’가 소문대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됨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몇몇 매체들은 애플이 ‘아이폰5S’ 공개와 함께 저가형 아이폰 ‘아이폰5C(가칭)’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뉘앙스를 풍겼다.
애플의 ‘아이폰5S’ 공식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에서 열린다.
업계서는 ‘아이폰5S’의 공개 일시 루머가 정확하게 일치했다며 출시 날짜 또한 미국 이통사들의 휴가 근무표를 근거로 들며 9월 20일이 틀림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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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