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 참가한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인증사진 또는 소감글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비스트의 이기광은 녹화가 끝난 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일찍부터 와서 응원해준 팬 분들 고마워요. 내가 아침엔 정신이 없어서 잘 챙겨 주질 못햇네. 미안하고 고맙고 집에 조심히 들어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기광은 현장에서 만난 MBC '아빠 어디가' 송지아와 촬영한 인증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트 성종은 "오늘 정말 고생한 인스피릿. 집에 돌아가는 길 조심히 들어가시고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생일축하 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멤버형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케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빅스의 엔은 "빅스 파이팅, 내별빛님들 파이팅"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아육대' 유니폼을 입은 멤버 레오, 홍빈의 모습을 공개했다.
레인보우 김재경, 고우리, 정윤혜도 각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녹화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은 "어제 밤늦게까지 응원해 준 레인너스 고마워요. 덕분에 왕왕재밌었다"라는 글을, 정윤혜는 "오늘 정말 잊지못할 '아육대', 최고의 A팀. 스태프분들, 늦은 시간까지 우리 응원해준 레인너스들 다 수고 많았고 감사하고 감기 조심하고 조심히 들어가고 잘자고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유키스의 수현은 "오늘 더웠는데 더위 먹었을까 걱정이네, 키스미. 엄청 더웠지만 키스미봐서 넘 좋았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B.A.P 힘찬은 "오늘 아침 일찍부터 너무 고생이 많았어요. 고마워요, 정말. 그리고 내일 쇼챔피언 스페셜MC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D팀 대박"이라고 밝혔다. 쥬얼리 세미도 "오늘 와줘서 진짜 고마웠어요. 응원 덕에 힘내서 무사히 잘 마쳤네요! 다음에 만납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육대'는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2AM, 미쓰에이, 헨리, 비스트,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시크릿, 레인보우, 걸스데이, 노지훈, 구자명 등이 출연했으며, 데프콘, 김제동, 전현무, 이기광, 허일후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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