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US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04 11: 20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서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스페인, 43위)를 3-0(6-3, 6-0, 6-0)으로 완파했다. 조코비치는 8강전서 미카일 유즈니(러시아, 24위)와 맞붙는다.
여자부에서는 리나(중국, 6위)가 4강에 진출했다.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 25위)를 2-1(6-4, 6-7, 6-2)로 제압했다. 리나는 준결승전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위)-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스페인, 18위) 승자와 격돌한다.

세계 2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는 전날 비로 연기된 마지막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15위)를 2-1(4-6, 6-3, 6-4)로 돌려세우고 8강에 안착했다. 아자렌카의 8강전 상대는 다니엘라 한투호바(슬로바키아, 4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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