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 글래스' 앱스토어 2014년 출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9.04 11: 26

구글의 차세대 혁신 ‘구글 글래스’를 위한 앱스토어가 내년에 오픈할 전망이다.
해외 마케팅 전문 매체 마케팅랜드는 4일자(한국시간) 보도서 ‘구글 글래스’ 앱스토어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구글 대변인의 말을 전했다.
마케팅 랜드는 지난 주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클리브 톰슨(Clive Thompson)의 장문의 ‘구글 글래스’ 이용 후기글 중에서 ‘구글 글래스’ 앱스토어가 내년 ‘구글 글래스’의 일반 상용화와 함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보고, 구글측에 직접 사실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구글 대변인은 ‘구글 글래스’의 일반인 사용을 위한 앱스토어는 내년에 출시되며 현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거래되고 있는 ‘구글 플레이’의 일부가 될지 별도의 시장을 형성할 지는 확실치 않다. 구글 대변인이 출시 일시 외에 관한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기 때문이다.
마케팅 랜드는 열흘 전 구글 개발자 대변인 티모시 조던(Timothy Jordan)이 구글 플러스에 작성한 글을 근거로 들며 ‘구글 글래스’ 앱스토어의 존재를 확신했다.
티모시 조던은 “회사가 개발자들에게 할당량 등 조사 등을 위해 그들의 어플리케이션 리스트 작성을 요구했다”며 “이는 아마도 어떤 종류의 앱스토어나 책자를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후일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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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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