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신생아 돕기 배냇저고리 캠페인 동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4 11: 43

배우 류현경이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미혼모 및 저소득 가정, 제3세계 신생아를 돕기 위한 캠페인.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와 함께 제작 키트의 판매 수익금으로 신생아들을 지원한다.
평소 절친한 동료 배우 오정세의 추천으로 캠페인을 접하게 된 류현경은, 영유아 지원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류현경은 능숙한 바느질 솜씨로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배냇저고리를 제작했다. 촬영 내내 배냇저고리 제작에 열중했기 때문. 촬영장 내 관계자들은 지금껏 이렇게 정성스럽게 배냇저고리를 만든 스타는 없었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는 후문.
류현경은 "내 아이에게 준다는 마음으로 저고리를 만들었다. 이 순간에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배냇저고리로 건강과 행복을 선물 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류현경이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는 그가 정성스레 쓴 손 편지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신생아와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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