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5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EFA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UCL 조별리그에 참가하는 32개 팀의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레알은 최대치인 25인의 명단을 꾸렸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베일도 포함됐다. 그는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 세계 최다 이적료인 8530만 파운드(약 1456억 원)를 기록하며 레알의 품에 안겼다.
레알은 베일 외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이스코, 앙헬 디 마리아, 루카 모드리치, 사비 알론소, 사미 케디라,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포함시켰다.
레알은 오는 18일 갈라타사라이(터키) 원정길에 올라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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