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동엽이 "내가 야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돈 때문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QTV '신순정녀' 측에 따르면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내가 솔직히 너무 착해서 원래는 야한 이야기 하는 것을 부끄러워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동엽은 여성 패널들에게 '신체 부위 중 어디가 가장 매력적이냐'는 질문을 받고 고개를 아래로 슬며시 내렸다. 그는 이어 "쌍가마가 매력적이다"라고 에둘러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고.
이에 패널들에게 지적을 받은 신동엽은 자신이 야한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데 쑥스러워서 귀나 얼굴이 빨개지는 거다"라고 특유의 제스처로 농담 섞인 설명을 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동엽의 이같은 발언이 담긴 '신순정녀'는 이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QTV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