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기보배 등 양궁 대표팀, 8일 인천 문학야구장 뜬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05 11: 17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양궁 국가대표팀이 사대가 아닌 야구장에 선다.
양궁 대표팀은 오는 8일(일) 오후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에 앞서 오후 4시 10분부터 30분간 관중 및 소음에 대비한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70m 거리에서 남, 여 대표팀(오진혁, 임동현, 이승윤(이상 남자), 기보배, 윤옥희, 장혜진)의 단체전 성대결로 펼쳐지게 된다.

대표팀은 전광판과 관중의 응원과 함성, 야유 등 양궁 경기장과 유사한 환경의 야구장에서 훈련을 하는 동시에 야구팬들에게 세계 최강국다운 경기를 선보인다.
한편 양궁 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2013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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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기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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