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본격 로맨스에 시청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6 07: 38

소지섭과 공효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주군의 태양' 10회는 17.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6.8%)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1위다.
'주군의 태양'은 첫 회부터 13.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홍자매의 톡톡 튀는 캐릭터와 공포, 로맨스가 결합된 장르가 신선한 재미를 준다는 반응이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9.9%, KBS 2TV '칼과 꽃'은 5.3%로 집계됐다.
한편 '주군의 태양' 10회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에 대한 마음을 외면해오던 주중원(소지섭 분)이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과거 주중원의 납치사건 당시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차희주(한보름 분)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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