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의 땀과 노력 통했다..시청률 1위 '굳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1 07: 53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진정성 있는 땀과 노력으로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지켜내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5%)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한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경쟁 프로그램인 SBS '화신'에 비해 겉모습이 화려하지도 방송 이후 화제가 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7~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진득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시청률은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의 진정성 어린 땀과 노력이 '화신'에 출연한 스타들의 화려한 입담을 이긴 결과로 보인다. 자신의 길을 고집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이 이 기세를 몰아 '롱런'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마지막 배드민턴 경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화신'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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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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