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천안함 프로젝트’가 다양성영화 중 관객수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천안함 프로젝트’의 관객수는 826명을 모았다. 현재까지 6542명의 관객이 이 영화를 봤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발생한 해군 초계함 PPC-772천안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가 발표한 북한 어뢰 폭침에 의한 공격이 원인이라는 보고서에 의문점을 담아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와 관련해 해군 유가족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으로부터 이 소송이 기각되는 등 개봉하는 데 진통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극장에 걸렸지만 영화는 메가박스 측으로부터 일부 단체의 강한 항의와 시위를 이유로 상영 이틀 만에 취소 통보를 받았다.
이후 ‘천안함 프로젝트’가 극장 체인 메가박스로부터 상영 중단 통보를 받은 이후 관객수가 절반가량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천안함 프로젝트’는 메가박스 상영 중단이 결정된 다음날인 지난 7일 관객수가 6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과 6일 각각 관객수 1258명과 1291명을 모은 것과 비교했을 때 절반 가량 줄어든 수치다.
한편 왕가위 감독의 ‘일종대사’가 603명으로 2위, ‘마지막 4중주’는 395명을 모아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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