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의 보아가 인교진에 산낙지를 던지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인교진은 '연애를 기대해'의 포문을 열 이 장면을 위해 낙지세례는 물론 멱살까지 잡히는 등 온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연애를 기대해'의 한 관계자는 "보아가 산낙지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 장면은 극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장면이다. 보아와 인교진이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열연을 펼쳐 재밌는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보아, 최다니엘, 임시완, 김지원이 출연해 각양각색 연애관을 지닌 톡톡 튀는 캐릭터를 보여줄 '연애를 기대해'는 11일과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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