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문근영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반전의 매력을 드러넀다.
'불의 여신 정이' 측은 12일 촬영장에서 불쏘시개를 들고 포즈를 취한 정이 문근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이는 소품으로 사용할 불쏘시개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전매특허 깜찍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가마에 직접 불을 붙이기 위해 경건한 표정으로 활활 타오르는 불쏘시개를 들며 '불의 여신' 다운 진지함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 23회에서는 광해가 관군들로부터 입궐하라는 어명을 전달받은 가운데 입궐한 광해가 선조에게 역모의 죄를 꾸몄다고 추궁 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더불어 정이 또한 임해(이광수 분)에게 끌려가 광해와 함께 반역을 꾀했기에 두 사람 모두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 압박을 당하게 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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